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하여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운영 등에 관한 고시, 국토교통부고시 제2020-510호, 2020.07.10.)
세계 주요국(EU, 중국, 일본, 미국 등)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으며, 전세계 120개국이 기후목표상향동맹(Climate Ambition Alliance)에 가입하여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요소로 사회경제구조 또한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변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국형 그린뉴딜 발표와 더불어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특히, 국내 건축물 중 75%는 지어진 지 15년 이상의 노후 건축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으로, 노후건축물의 에너지 효율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성능개선사업 등을 통한 친환경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